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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해외

자유여행 파리여행 2일차 ( 루브루 박물관)

자유여행 파리여행 2일차 ( 루브루 박물관)

자유여행이라 빡빡하게 일정을 잡진 않았어요. 오페라 역에서 파리 뮤지엄 패스를 가지고 걸어서 루브르 박물관을 가기로 했어요.

일정: 루브루 박물관 노트르담 교회

준비물:

썬크림, 썬그라스, 양산(창이큰 모자), 운동화, 생수병, 휴대폰(카메라),카메라 스틱

,여권필수(여권안에 증명사진, 비행기표), 

 

파리여행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여름에 자유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아니면 당장에 78월 파리는 기온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아침은 참 춥다는 사실입니다. 위에 걸칠 따뜻한 바람막이 점퍼, 편안한 운동화(저는 샌들신고 다녔는데 샌들모양 남겨놓고 다 탔어요. ), 썬크림, 썬그라스, 우산이든, 양산이든 필수입니다. 저는 가방에 접이용 우산을 양산처럼 들고 다녔어요. 생수는 큰처 큰 마트에서 사서 먹고 떨어지면 수시로 사서 먹었어요. 슈퍼가 싸니까, 미리 숙소에 생수 큰 것과 작은 것을 미리 구비하고 여행갈 때 마다 한 개씩 들고 다니는것도 팁이에요.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 여행지에서 부르는게 값이에요. 한국과 비슷하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5분 거리인 템플역에서 오페라 역으로 갔어요. 역시나 파리의 지하철은 적응이 되지 않아요. 냄새도 나고... 또 지하철 문이 열릴때도 수동이라 적응이 안되지만, 만약에 사고가 난다면 자동보다는 수동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요. 파리의 지하철안은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파리 사람들은 춥지도 않나봐요. 지하철에 창문이 열려있는데 아침에 얼마나 떨었던지... 여전히 자고 일어나도 더운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기온이니 참고해주세요.

 

맥도널드 매장안 옆에 이런것을 파네요. 

여기가 오페라역에 있는 한국인 마트에요. 한국인 마트를 찾았다면 맥도널드와 투어리즘 센터를 찾기 쉬워요. 맥도널드 옆에 투어리즘 센터입니다.  


오페라 역을 도착해서 투어리즘 센터를 찾아야하는데 막막하지요. 구글을 꺼내어서 둘러보아요. 배도 고프고, 주위에 식당가가 있는데 모두 밖에 테라스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아침을 먹는 모습들이 보여요. 그 모습까지 생소하고 좋다고 할 때가 아닌데... 


투어리즘 센터 내부에서

밖을 찍은 사진입니다.

투어리즘 센터입니다. 이곳에서

뮤지엄패스를 구입하세요

(여권필수,저는 여권포켓에 증명사진과,

비행기표를 함께 보관했어요.)


한국슈퍼를 찾았어요. 그 옆에 맥도널드도 있답니다. 아침부터 다른 것은 땡기지가 않아서 맥도널드 가서 소시지 에그 맥 머핀 세트를 사먹었어요. 허기부터 채우고 난 뒤 맥도널드 옆을 보면 바로 뮤지엄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투어리즘 센터가 나옵니다. 거기서 뮤지엄 패스를 구입했어요. 배도 채우고 뮤지엄 패스도 있고 튼튼한 다리고 있고, 천천히 지도를 보고 루브르 박물관 까지 걸어갔어요.

 

저 삼각형 모형 안에서 보안대가 있어요.. 경찰들이 쫙 깔려있고 보안 정말 철저합니다. 공항에서 거쳐야하는 그런 보안들이 되어있어서 줄도 엄청 길다고 봐야 해요. 그래도 오전에 일찍 나왔더니 여유도 있고 입장까지 20분 걸린 듯 해요. 이만하면 빨리 들어온 셈이지요. 투어관광객들이 많은데 세계 각 나라에서 온 투어객들이요. 이 더운 날 무더기로 다니면서 잘 보지 못하고 쉬고 싶은데 쉬지 못하고 함께 다니는 투어객 들보니 자유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룹 투어객들이 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대기도 한 번씩 해야 하지만, 파리는 사진을 찍으면 어디든지 이쁘고 멋지게 나오니까 마음 푸근하게 먹어도 되요.

 

유리 피라미드 근처에 보안이 철저해요. 

박물관안에서 찍은 유리피라미드


루부르 박물관 안에 들어가서는 거의 여섯 시간을 소요했어요. 아침 9시경에 들어왔으니까 둘러보아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였으니까, 유럽여행 빡빡한 것 싫고, 여행 일정이 길고. 역사적인 작품이나, 그림 좋아하고 여유롭게 보내실 분은 하루 일정 다 빼서 넉넉하게 둘러보고 루브르 박물관근처에서 맛집 투어하고 숙소에서 쉬었다가 다시 근처에 둘러보아도 괜찮을 듯해요. 언제 다시 루브르 올 날이 있겠지만, 현실은 그게 쉽지만은 않으니까 쉬면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는것도 좋을듯해요. 그러나 전 6시간 정도는 루브르에 머물고 나머지 시간은 노트르담에서 머물렀답니다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루브르는 나폴레옹의 집이기도 한곳이라서 주의깊게 둘러보았어요. 전쟁이 한영웅을 만들고 부자로 살았네요. 나폴레옹의 집에 가보시면 모나리자 그림도 있고 어마어마한 그림과 역사적 작품들이 남아있어요. 기대하고 가보시면됩니다.

 

6시간동안 걸으니 다리가 아파요. 

나폴레옹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있네요. 



조금 걷다보니 배가고 프길래 박물관 중간쯤 가다보면 루브르 야외 레스토랑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샌드위치를 팔아요. 바케트가 들어간 샌드위치 말이지요. 치즈와 햄, 야채, 바게트빵의 조합입니다. 허기지니까 꼭 챙겨먹고 다녀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