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역사

사주의 역사

 

#사주에서 역이란 오랜 시간 여러 사람의 손에 차츰 완성되어 온 것으로 누구에 의해 어떻게 씌여 졌는지 명확히 밝힐 수는 없으나 문헌에 언급된 내용으로 종합해서 이해 할 수 밖에 없는데 전통적으로 역은 복희씨, 공자 문왕이라는 세 성인을 거쳐 완성이 되었다. 주역의 괘를 설명하여 상세하게 풀어 계사 전에는 최초로 역을 만든 인물을 복희씨를 든다. 중국의 삼황 중의 하나로 태호로 부르기도 한다.

 

하수의 등에 나타난 용마 등의 점, 즉 하도를 보고 우주 만물의 천지인 삼재의 이치를 깨닫고 선천 팔괘를 만든 인물이다. 8괘가 발전하여 #64쾌가 만들어졌다. 복희에 이어 약 2천년후에 낙수에서 거북이 등에 나타나는 희고 까만 45개의 점을 보고 64쾌의 차례를 다시 정하고 쾌사를 붙였다.

 

이후 문왕의 아들인 주공이 각 괘의 384효 하나 하나에 설명을 붙인 효사를 합하여 ‘주역 정문’이라 높여 부른 것이다.

 

명리학의 기원은 술수 또는 수술에서 찾을수 있다. 술수는 방술의 한 명칭으로 동한 시기에 저술된 한서 의 도서 분류에 의하면 방술은 방기와 수술을 합쳐 부른다. 수술의 술이라는 글자와 방기의 기라는 글자에서 방술은 오늘의 일종의 기술과 유사한 분야였다.

 

#명리학은 인간이라는 출생한 연월일시 천간과 지지 여덟 글자에 나타난 음양 오행 의 배합을 응용해서 개인의 운명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수 천년 동안 제성현과 제학자들에 의해서 연구와 응용을 거듭하였다. 당대의 이허중, 오대 송초에 서자평 , 송대 명리가 원말 초의 명리 유백온 청대의 명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명리는 광종 때 과거제도를 실시 후에 문과 외에 명법 명산, 의업등 많은 종류의 잡과를 두어 기술관을 선발하였고, 고려 1136년 과를 정리, 과거제도를 확립하였다. 조선시대에도 초기부터 문무 과와 함께 의과 음양과 율과 등의 잡과를 두어 기술관을 등용했다.

 

근대 이후 우리나라는 #자강 이석영 #도계 박재완 #제산 박재현 등의 많은 일화를 가지고 있다.